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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
2019. 4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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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, <흰>, 문학동네, 2018
이제 그녀는 더이상 단것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지만, 이따금 각설탕이 쌓여 있는 접시를 보면 귀한 무엇인가를 마주친 것 같은 기분이 된다. 어떤 기억들은 시간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는다. 고통도 마찬기자다. 그게 모든 걸 물들이고 망가뜨린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.
-p. 8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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